5월 21일날...
오랫만에 집안 친지분들과 함께 돼지갈비를 뜯고...
아이들이 아직 어린관계로 경산 유채꽃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5월5일날...
대낮에 아이들을 데리고 갔었는데
그때 너무 실망을 해서....
유채꽃은 필 생각도 없었고
날씨가 그날따라 왜 그리 더운지...
후회막심으로 돌아왔는데
이날 저녁에 가니 웬걸... 분위기가 틀리네요.
조명으로 설치한 입구의 모습...
그 화려함과 웅장함에 입이 쩌억!!!
확실히 밤에 와야 제맛이였나보네요...
터널식으로 장식한 모양들이 너무 멋지다 못해 신비스럽기까지 하네요.
체험관은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9시 20분...
1인당 입장료 3,000원이면 5군데 체험관을 관람할수 있는데...
아깝다....시간이 얼마 없어서...
지금은 테디베어 전시관...커다란 신랑신부 곰이 우릴 맞이 하네요..
어머나...
화장하지 않는 엄마의 모습이 그대로 나와버렸네...
과학관에서의 모습...
동굴체험도 하고 작은 모양의 숲들을 만들어 놓았네요.
시간이 너무 촉박해 제대로 볼 시간도 없이 막을 내려 버렸네요..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은건데 제법 괜찮게 나왔네요.
계획에 없던거라....
이럴줄 알았으면 카메라 챙겨 가는건데...
하여튼 아름답고 웅장한 그 조명들을 보면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참, 이때는 유채꽃이 피었더라구요....
키 작은 유채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