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경의 일이다
유난히 짖어 대는 개소리에...누군가가 왔구나 싶었는데
너무나 반가운 두분이 농장을 방문하셨다.
늘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분이다.
항상 자문을 구하고
또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이시다.
밭에서 전장하던 새미빠가 일하다가 쫒아 들어왔다.
세분이 사무실도 없는 마당에서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다.
컨설팅쪽으로 아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이
같이 왔기에 새미빠가 궁금한게 너무 많은가보다...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지...
오랫만에 영대 "허가네찜닭" 집에 가서
찜닭의 매운맛에 푹 취해본다...
오후에 집에 도착...
또다시 이런 저런 얘기...
앞으로의 우리 방향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 본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네...
어쩌노..
오늘 일 땡쳤네....
일보다 앞으로의 전략이 더 중요하니
귀한 시간내어 오신 분들께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
참 다행인건
주위에 도움을 많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너무너무 감사하다...
오늘 고마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