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비가 내리기 시작...
오후에는 그치는가 싶더니 왠 바람이 그렇게 심하게 부는지
어제까지 나무가 휘청휘청 거릴 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부네요
우리집은 금호강변 바로 옆이라 그대로 바람을 맞아야하는데
누구말처럼 장난이 아닙니다.
가볍게는 밖에 있던 쓰레기통 뚜겅이 막 날라 다니는가 하면
창고앞에 세워둔 대추콘테이너 박스가 바람에 몇개 무너져버렸네요
그리고 더 겁나는건...
5마리가 살고 있던 닭집이
바람에 휘청 거리며 간신히 대추나무에 걸려 걸쳐있네요
우째 이런일이...
닭들이 얼마나 놀랐을까?
그래도 다행인건 대추나무가 버팅기고 있어 날라가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진짜 바람 강하게 붑니다.
오늘은 현재까지 바람이 잠잠한데
오늘은 어떨려는지...
엄청 강한 바람 미워
이제 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