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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상실한 눈이 대추밭에 뿌려졌네요 |
| 글쓴이 : 김재란
날짜 : 07-03-08 21:31
조회 : 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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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대추밭을 한바퀴 돌아보니..
이것이 무엇인고?
하얗고 퍼석퍼석한게..
그렇다고 많지도 않은것이
곳곳에 뿌려져 있네요
지금 계절이 엄연히 봄인데
엄치도 없이 뿌려진 눈을 보니..
야~ 니도 참 한심타..
기다릴때 와야지..별로 반기지도 않은데 오긴..
올려면 많이나 오지
금방 사라질 거..
그리 내리도 쉽던..
그래도 순간 반갑긴하더라구요
눈과 함께 피어있는 매화꽃
몇일 바람이 쌩쌩..얼음도 얼었더만
그래도 용케 견디고 활짝 피어 있네요
이제 벌들과의 만남속에서
매실이라는 열매를 맺겠지요
올해는 매실 예약을 많이 받아 놨습니다.
파는게 아니고 그냥 달라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아직 어머님께 말씀은 안 드렸는데
눈치 봐서 얻어 놔야 할까보네요
그럴려면 많이 많이 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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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한겨울 보다 춥더니 이런 일이..헌데 언제 눈바람 날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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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아주 쪼에금 날렸어요. 해뜨자 그늘진 곳외엔 모두 녹았고요...
근데요 오늘 라디오 들으니 어제 다른 지방엔 눈 많이 온데도 있데요...
귀여분 청개굴들 도로아미 겨울잠 자러 땅속으로 잠수!!!
모두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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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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