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와있죠..
친정에도 대추차 냄새 그윽하답니다.
2주동안 친정에 와있는터라 신랑 혼자 집에서 생활하면서 냉장고에 음식들 모두 먹었다고..
대추구입하면서 덤으로 받은 대추즙이 정말 자기랑 딱~ 궁합이 맞다 하네요..
여러가지 즙을 먹어봤지만,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고요. 저를 칭찬하던데.. ㅋ
그래서 얼릉 본제품 구입하러 왔습니다.
문자.. 잘 받았습니다. '님'이 빠지긴했습니다만.. '님'이 없어서 더 여러번 보았지요. 여러상황도 짐작갔구요.. ^___^ 늦었지만 쥔장님댁도 올한해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4년전인가.. 화성에서 친정엄마랑 막 걸음마 시작한 딸이랑 들판에서 쑥캤던 기억이 있네요.
뉘댁 과수원인가 쑥이랑 냉이랑 정말 많았지만 차마 들어갈수가 없었는데..
새미네 냉이캐는 정경보니 그때생각 나네요.
봄향기가 여기까지 나는듯해요.
종알대는 아이들때문에 살짝 둘러보고 나갑니다..
따뜻한 봄날되세요. ^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