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가을에 수확한 대추 중
제일 굵은 왕초와 별초가 이제 품절이 되었네요.
올해는 유난히 굵은 대추가 살이 적게 붙어 있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수확한 것 중. 좋은 것만 몇번씩 선별을 하여 판매를 햇고
나머지는 중간수집상에 넘겼는데....
이제 창고에 남아있는 왕초와 별초는 이제 없네요.
아쉽기도 하고
살이 없는 것이라도 남겨 둔걸 하는 아쉬움도 간절하지만
농사를 짓고 판매를 하는 입장에서
한번 우리 새미네대추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우리를 믿는 믿음으로 주문을 하는데
작황이 좋지 않는 큰 대추(왕초, 별초)를 판매한다는게
믿음을 져버리는 것이라 남편과 함께 의논끝에 결론을 내리고
품절을 시켰습니다.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데도 변함없이 새미네를 사랑하신 고객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남은 대추도 늘 정성을 다하여 선별하고
보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