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밤이 너무 길어요.
저녁 5시 30분만 넘어도 벌써 컴컴해지고...
촌에는 그 시간에 별로 할게 없어 저녁도 일찍 먹어 버리지요
첫째 은샘이가 5시 30분경에 집으로 돌아오니 그 시간에 맞춰 저녁을 먹어 버리지요.
그리고 나면...
잠자는 시간이 9시 경이니까...
시간이 참 긴것 같네요.
그시간...
아이들에게 간식거리로 과일을 먹이고 있는데
울집에서 딴 단감들은 벌써 한참전에 떨어졌고 그렇다고 귤을 사먹기는 그렇고...
은샘이가 단감을 좋아 하기에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보니 괜찮은 곳이 있어 주문을 했더니
단감으로 유명한 경상남도 진주의 싱싱팜의 단감이 도착을 했네요.
5개씩 개별 포장을 해서 들어있는데 참 맛있어 보이네요.
접시에 껍질을 깎아서 놓았더니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올해는 전반적으로 모든 과일들이 당도가 많이 떨어지는데
이 단감을 그렇지가 않네요
저도 대추농사를 짓고 있어 농사 짓는 분들의 심정을 아는데
정말 괜찮은건 그냥 소개를 해 주고 싶더라구요..
우리 둘째 지샘이가 깍은 단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지샘이도 맛있어...
아이들도 좋아 하고 저도 단감을 좋아하고...
요번에 단감은 너무 좋은걸 샀나 봐요.
싱싱팜님 좋은 단감 보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올겨울 간식으로는 정말 끝내주세요
